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지, 경남일보가 창간 10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09년 10월 15일 첫 호를 발행한 이래 104년 동안 강제 폐간과 정간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일어서 오늘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들의 애정과 격려,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힘차게 아침을 열어 가고 있는 산업역군들의 환한 모습에서 ‘경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 볼 수 있듯이 경남일보도 독자들과 함께 아침을 함께 열어 가며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도민의 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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