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동·오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창원시, 창동·오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 이은수
  • 승인 201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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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길 조성 위치도
디자인길 조성 위치도.



옛 마산의 중심상권이었던 창동·오동동 지역의 상권부활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오동동 소리길 조성사업, 창동상가 빛길 조성공사, 부림시장 디자인길 조성공사 등 마산원도심권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들이 지역 상인과 협의과정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동동 소리길 조성사업’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거리 뒤편의 통술골목을 ‘소리를 주제’로 골목길을 정비하는 공사로 출입구마다 안내 상징물 설치, 보안등과 CCTV 설치, 전선정비, 벽면도색 등 골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사를 시행한 후 10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창동상가 빛길 조성공사’는 경남 최초로 시도되는 개방형 캐노피(어닝) 설치공사다. 기존 폐쇄형 아케이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상점가 가로정비다.

공사구간은 부림시장 경남은행 골목 130m로 상가 LED 간판정비, 보안등, 컬러무늬 바닥 콘크리트 재포장, CCTV 설치공사가 병행돼 이뤄지며 올해 12월말에 준공예정이다. ‘부림시장 디자인길 조성공사’는 부림시장 B동과 C동 사잇길을 자동 출입문과 디자인 벽화를 시공해 아름다운 디자인길로 조성하는 공사로, 부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휴게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말 준공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통합 이후 3년차로서 도시재생 전담부서가 그간 추진해 왔던 마산원도심 재생사업이 하나둘씩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시점으로 향후 창동·오동동을 비롯한 마산원도심권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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