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내달 16일부터 월 1회 자율 휴무일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지역 중형마트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거창군 매장면적 750㎡ 이상의 중형마트 7개 업소는 휴무제가 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매월 1회 자율 휴무일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휴무일 시행 1년 만에 거창사과원예조합 하나로마트 개점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율휴무제를 철회하는 등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통해 실질적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초 7개 업소에서 330㎡이상 11개 업소로 확대해 휴무일에 동참하도록 협의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협의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표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이에 거창시장번영회는 “갈수록 시장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에 억대의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5일 장날을 택해 자율적으로 하루 휴무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시장 상인들도 의식을 전환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히 대하고 물가안정 등 상생의 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매장면적 750㎡ 이상의 중형마트 7개 업소는 휴무제가 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매월 1회 자율 휴무일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휴무일 시행 1년 만에 거창사과원예조합 하나로마트 개점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율휴무제를 철회하는 등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통해 실질적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초 7개 업소에서 330㎡이상 11개 업소로 확대해 휴무일에 동참하도록 협의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협의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표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이에 거창시장번영회는 “갈수록 시장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에 억대의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5일 장날을 택해 자율적으로 하루 휴무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시장 상인들도 의식을 전환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히 대하고 물가안정 등 상생의 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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