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내일이 없어’ 음원 차트 석권
트러블메이커 ‘내일이 없어’ 음원 차트 석권
  • 연합뉴스
  • 승인 2013.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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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으로 이뤄진 유닛 트러블메이커가 새 미니음반 ‘케미스트리(Chemistry)’의 타이틀곡 ‘내일이 없어’로 발매 당일 10개 음원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0시 공개된 ‘내일이 없어’는 오전 10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10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아이유·케이윌로 이어진 ‘음원 강자’들의 대열에 이들이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러블메이커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기준으로 ‘내일은 없어’뿐만 아니라 ‘볼륨을 높이고’(5위), ‘놀고 싶은 걸(Girl)’(13위), ‘이리와(Attention)’(16위) 등 주요 수록곡을 차트 상위권에 포진시켰다.

‘내일은 없어’는 2011년 이들이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를 만든 신사동호랭이·라도·LE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은 곡. 색소폰과 스트링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위태로운 남녀의 상황을 극적으로 그려낸 노래다.

이번 미니음반에는 이 밖에도 현아가 작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장현승의 솔로곡 ‘놀고 싶은걸’, 솔리드 전 멤버 정재윤이 작곡한 ‘아이 라이크(I Like)’, 처음 만난 남녀의 설렘을 담아낸 ‘볼륨을 높이고’ 등 다섯 곡이 담겼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일이 없어’는 음원뿐만 아니라 3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티저 영상과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현아와 장현승의 도발적인 베드신과 키스신에서 농익은 섹시함이 묻어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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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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