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원조도시 진주 “역시 달랐다”
축제 원조도시 진주 “역시 달랐다”
  • 강민중
  • 승인 2013.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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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종합평가 및 토론회 가져
10월축제 평가회
진주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MBC 컨벤션 진주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 종합평가 및 토론회’를 갖고 축제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진주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MBC 컨벤션 진주(문산읍 소재 진주종합경기장 내)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 종합평가 및 토론회’를 갖고 축제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평가 및 토론회’는 2013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최용호), 제63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조한조), 2013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장한성) 주관으로 이창희 진주시장, 유계현 진주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주관단체의 평가보고에 이어 진주시 문화관광과의 축제 종합보고, 축제 참여 유관기관·단체가 추진성과와 발전방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제 주관단체와 진주시의 평가에 따르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진주의 10월 축제는 진주 축제의 역사성 및 독창성, 우수성 그리고 진주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는 축제였으며 개천예술제 개제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해 개천예술제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갖게 하는 등 과거 어느때 보다 축제의 양과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축제기간에 태풍의 북상에도 불구하고 부·울·경 방문의 해, 인근 산청, 합천 지역의 축제와 연계되면서 젊은층과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외국인, 외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게 한 축제로 270여 만명이 축제에 참여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500여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도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성공을 이끈 주인공인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예년보다 돋보였고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는 물론 시민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함으로써 선진 시민의식이 잘 드러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축제기간중 교통문제는 주말에 교통 혼잡을 빚었지만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교통흐름이 좋아졌고 숙박·음식도 서비스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숙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사전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의 불만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한 축제였다.

이창희 시장은 “10월 축제가 대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축제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끝까지 맡은바 소임을 다한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승용차 운행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35만 시민에게 감사한다”고 밝히고 10월 축제가 글로벌 명품 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더 고심하고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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