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설문 결과 인상·적정이 54.6%
사천시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현재보다 9% 인상된 3364만 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이 인상안이 지난 4년 동안 동결로 도내 시부 최저 수준 의정비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지급기준액 변경을 위한 제2차 사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장병석)가 30일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의정비 심의 1차 회의에서 가결한 9% 인상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 최종 심의에 들어갔다.
사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9% 인상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더 올려줘야 한다’ 29명(5.8%)와 ‘적정하다’ 244명(48.8%), ‘줄여야 한다’ 227명(45.4%)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더 올려줘야 한다’와 ‘적정하다’는 여론이 54.6%로 나타난 만큼 9%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더 올려줘야 한다’와 ‘적정하다’는 의견을 합치면 54.6%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인 45.4% 보다 9.2% 높게 나와 조사기관이 제시한 오차 범위 8.8%를 초과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인상률 9%는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이 반영된 기준액을 포함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인상률은 1.4%에 불과하다.
따라서 2014년 사천시의회 의정비는 현재 연 3318만 원(의정활동비 1320만 원, 월정수당 1998만 원) 보다 연간 46만 원이 증가한 3364만 원이 된다.
이번 의정비 인상을 결정하는 자료가 된 시민설문조사는 19세 이상 사천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다.
올해 경남도 시지역 기초의회 의정비는 창원시가 4276만 원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3840만 원, 거제시 3759만 원, 양산시 3730만 원, 진주시 3606만 원, 밀양시 3360만 원, 통영시 3320만 원, 사천시 3318만 원 순이다.
현재 거제시는 의정비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인상안이 지난 4년 동안 동결로 도내 시부 최저 수준 의정비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지급기준액 변경을 위한 제2차 사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장병석)가 30일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의정비 심의 1차 회의에서 가결한 9% 인상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 최종 심의에 들어갔다.
사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9% 인상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더 올려줘야 한다’ 29명(5.8%)와 ‘적정하다’ 244명(48.8%), ‘줄여야 한다’ 227명(45.4%)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더 올려줘야 한다’와 ‘적정하다’는 여론이 54.6%로 나타난 만큼 9%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더 올려줘야 한다’와 ‘적정하다’는 의견을 합치면 54.6%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인 45.4% 보다 9.2% 높게 나와 조사기관이 제시한 오차 범위 8.8%를 초과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인상률 9%는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이 반영된 기준액을 포함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인상률은 1.4%에 불과하다.
따라서 2014년 사천시의회 의정비는 현재 연 3318만 원(의정활동비 1320만 원, 월정수당 1998만 원) 보다 연간 46만 원이 증가한 3364만 원이 된다.
이번 의정비 인상을 결정하는 자료가 된 시민설문조사는 19세 이상 사천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다.
올해 경남도 시지역 기초의회 의정비는 창원시가 4276만 원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3840만 원, 거제시 3759만 원, 양산시 3730만 원, 진주시 3606만 원, 밀양시 3360만 원, 통영시 3320만 원, 사천시 3318만 원 순이다.
현재 거제시는 의정비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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