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내일 개막

10일간 피아노부문 통영에서 열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기 위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이 오는 2일 통영에서 개막한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첼로와 피아노 , 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는데 올해는 피아노부문이 10일간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 등 총 상금 7000만원과 함께 윤이상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 특별상,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 영재 특별상 등이 수여되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주관하는 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특히 2014년 개최되는 제58회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정기 총회를 통영에 유치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맹 총회는 2014년 4월 3일부터 4월6일까지 통영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지원, 예비심사를 통해 총 22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해 통영을 찾는다.

또 올해 콩쿠르 심사위원장에는 국내 저명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피아니스트 한동일 교수가 위촉됐고, 이 외에도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음대 교수, 1995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알렉산더 슈타크만을 비롯 국내외 저명한 9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티스트 초청공연과 교육행사를 기획, 행사 기간 중 대중들에게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를 선보여 왔다.

한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올해 경연은 기존의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2014년부터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콩쿠르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콩쿠르 페이스북(www.facebook.com/TIMF2013)과 트위터(www.twitter.com/timf_pr)를 통해 콩쿠르의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돼소셜 미디어를 통한 세계 각국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콩쿠르와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다양한 패키지 정보는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www.timf.or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구매는 통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패키지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제 통영사무국(055-642-8662~3)으로 하면 된다

음악제 팜프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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