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예체능 강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예체능 강화”
  • 황용인
  • 승인 201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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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발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3일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극대화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제4차 경남특수교육발전 5개년(2013~2017)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의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앞으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예체능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 특수학교 설립에 주력하게 된다.

맞춤형 특수교육은 장애특성과 정도에 맞춘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특성과 지역 특성에 맞춘 특수교육 지원체계 구축, 특수교육 수요자 교육 요구에 맞춘 특수교육 정책 수립을 통해 최상의 특수교육 지원을 하는 한편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특수교육정책의 방향을 담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추진과제 4개 분야는 ▲특수교육 교육력 제고 ▲선진화된 특수교육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복지지원 강화 ▲전환교육 지원 확대 등이다.

또한 12개 세부 중점과제는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 내실화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체계 확립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강화 ▲특수교육기관 신·증설 확대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운영 내실화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 강화 ▲예·체능활동 지원 강화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설정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학교 신설 등 특수교육기관 신·증설 확대와 전국 최초로 설립하는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운영 내실화 등을 역점과제로 추진한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성기홍 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전환교육 지원으로 취업률과 취업유지율을 높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7월 개원 예정인 경남도특수교육원을 설립하면 경남 특수교육 발전에 큰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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