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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환경부 주최로 개최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전국 국·공립 대학 및 대학병원 중 온실가스 감축률 1위를 기록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창원대가 올해도 가장 많은 감축률을 달성,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상기관(762개)에 대한 ‘2012년도 온실가스 감축 이행결과보고서 평가결과’ 전국 42개 국·공립 대학 중 창원대가 감축률 1위(23.4%)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창원대 등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은 냉난방 온도 준수 등 행태개선 강화와 더불어 LED조명 및 고효율 에너지 기기로 교체, 시설개선과 친환경 차량교체 등 적극적 감축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다량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창원대 시설과 임병열 팀장이 온실가스 목표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원대학교 관계자는 “2015년까지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20%를 2년 이상 앞당겨 조기에 달성했지만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국립 창원대학교가 더욱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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