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길 나서면 나도 우리회사 대표 모델
출장길 나서면 나도 우리회사 대표 모델
  • 경남일보
  • 승인 2013.11.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 이미지메이킹]출장 매너
출장가는 모습
비즈니스를 위한 직장인의 출장가는 모습.
 
 
 
 
현대 직장인들에게 있어 출장은 또 다른 형태의 업무의 연장이다. 국내외로 많은 직장인들이 출장을 가게 되고 또한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장단기로 머무르게 되는 숙박시설을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비행기에서의 매너와 호텔에서의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 보자.



▲ 출장


출장은 회사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의 연장이다. 따라서 출장시에는 회사를 대표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것이므로 더욱 매너있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출장시 주의할 사항이다.



-출장시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계획을 잘 세워 주어진 업무를 차질없게 수행하도록 한다.

-출장을 가야 할 때는 출발 전에 출장 기간을 상사나 동료에게 알리는 것이 매너다. 또한 상사로부터 추가 지시 사항을 체크하고, 동료들에게 출장 기간 동안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주의사항을 남긴다.

-출장지에서의 일정표를 작성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서류나 지식을 준비한다. 이때 상사나 선배, 동료의 의견이나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장 전 휴대품을 점검하고, 가급적이면 부피가 나가지 않도록 요령있게 준비한다.

-출장시 복장은 되도록 간편하고 활동적인 것으로 선택하되 비즈니스 정장도 함께 준비한다.

-체류할 출장지에서의 숙소는 미리 예약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도착 즉시 숙소를 정하고 회사와의 연락이 용이하도록 한다.

-이동 방법도 미리 정하고 차표나 비행기표 등은 가급적이면 왕복표를 미리 구입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도중에 계획이 변경되면 즉시 회사에 연락한다.

-출장에서 돌아오면 우선 상사에게 구두나 전화로 보고하고 차후에 공식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 비행기에서의 매너



출장시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장거리 비행이 될 수도 있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도 함께 이용하게 되므로 기내에서도 매너를 갖추도록 한다. 다음은 기내에서의 주의할 매너다.



-기내에서는 신발을 벗지 않는 것이 매너다. 장거리 비행시엔 승무원에게 기내용 덧버선을 부탁해 신도록 하고, 화장실을 가거나 복도를 다닐 때는 꼭 신발을 신도록 한다.

-기내 의자에 발을 올리지 않도록 하고, 다리가 불편하면 기내 여유 공간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비행기 이착륙시, 식사시간에는 의자의 등받침을 똑바로 세워 뒷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

-의자를 뒤로 젖힐 때도 뒷 자석의 고객이 놀라거나 음식을 쏟지 않도록 천천히 젖히도록 한다.

-기내에서 창가 쪽 자리에 앉을 경우 너무 자주 이동하면서 옆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한다.

-기내 화장실은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지나치게 잦은 노크를 하거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없다.(사용중 Occupied, 비어 있을 때 Vacant)

-기내 화장실은 반드시 문고리를 잠궈 사용 중임을 표시하도록 한다.

-기내 화장실의 종이타월은 별도의 쓰래기 함(Towel disposal)에 버린다.

-기내 화장실 사용 후 종이타월로 세면대의 물기를 닦아 놓고 나오도록 한다.

-승무원을 호출할 때는 반말로 큰소리로 부르거나 옷을 잡지 말고 호출버튼을 누르거나 가볍게 손을 들어 부르도록 한다.

-승무원의 서비스 제공시 감사함을 가볍게 전하도록 한다.

-기내 식사 후에는 식기들을 가볍게 정리하고 냅킨으로 살짝 덮어 놓고 승무원이 신속히 치우도록 한다.

-목적지에 비행기가 도착해 승무원의 안내방송이 있기 전까진 미리 일어나 짐을 꺼내거나 통로에 서있지 않도록 한다.

-기내에서는 오징어 등 불편한 냄새가 나는 음식물은 먹지 않도록 한다.


▲ 호텔 이용시 매너



출장시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숙박장소를 이용하는 것보다 조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호텔 투식시 벨맨의 안내를 받으며 1달러 정도의 팁을 주도록 한다.
-호텔 포터(porter)가 가방을 객실로 운반해 주면 가방 수에 따라 1달러의 팁을 주는 것이 좋다.
-객실 내의 미니바를 사용하였을 때는 비치된 계산서에 표시하고 체크아웃시 계산하도록 한다.
-객실은 매일 청소를 하는데 매일 한 사람당 1달러 정도의 팁을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두고 외출하도록 한다.
-청소를 원하지 않을 때는 ‘Do not disturb’라고 적힌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 두면 된다.
-객실 내에 비치된 욕실용품을 비롯한 물품을 퇴실시 가지고 나오지 않도록 한다.
-객실 내에 비치된 슬리퍼는 객실용으로 로비나 레스토랑에 신고 나가지 않도록 한다.
-호텔 복도를 지날 때는 가급적 휴대전화 통화도 자제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대화하도록 한다.
-객실 내에서 고추장, 김치, 라면 등의 음식을 먹고 다른 고객에게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일이 없도록 한다.
-호텔욕실의 바닥에는 하수구가 없는 곳이 많으므로 샤워는 욕조 안에서 샤워커튼을 안쪽으로 치고 바깥으로 물이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객실을 두 사람이 쓸 경우엔 먼저 사용한 사람이 욕조나 세면대의 물기를 닦아 놓고 나오는 것이 매너다.
-다른 사람의 객실을 방문하고자 할 때는 꼭 미리 통보하고 방문하고, 상대방이 방 번호를 알려 주지 않는 한 객실 번호를 묻지 않는다.
-이성의 방문은 가급적 로비에서 만나도록 하고, 객실에서 만나야 할 경우는 객실문을 약간 열어 두는 것이 매너다.
-두 사람이 객실을 함께 사용할 때에는 가급적 객실로 다른 손님을 초대하지 않도록 한다. 초대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함께 방을 사용하는 동료에게 양해를 구하도록 한다.

/정수희·시민기자

.
호텔 체크인
. 출장시 자주 이용하게 되는 비즈니스 호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