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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사진>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다시 지각하는 사고를 냈다.
11일 MBC 등에 따르면 전현무는 이날 오전 7시 MBC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방송이 시작한 지 약 20분이 지나서야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 때문에 전현무는 다소 좋지 않은 음질의 휴대전화 연결로 오프닝과 앞부분 방송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해 올림픽대로에 진입한 순간 차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럴 줄 알았으면 스케줄 조정을 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녹화를 위해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현무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지 4일 만인 지난 9월5일에도 30분가량 방송에 늦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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