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행복주택’ 건립된다
부산에도 ‘행복주택’ 건립된다
  • 한호수
  • 승인 201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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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이 부산에도 건립될 전망이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부산지역 7곳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2차 지구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4곳에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도시근교나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도심에 짓는 임대아파트로, 업무기능과 상업기능도 포함된다.

주로 신혼부부나 대학생, 주거취약계층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된다.

부산의 경우 철도부지와 임야 등으로 둘러싸인 도로부지 등이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특히 앞서 서울에서 지정한 시범지구가 집값 하락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점을 의식해 부산은 근처에 대규모 아파트나 임대주택이 없는 곳 가운데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 5월 오류, 가좌, 목동, 잠실, 송파 등 수도권 도심 7곳에 행복주택 1만호를 건설하기로 했으며 이후 전국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2차 지구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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