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남도당, 선거대비 조직정비

15~25일 권역별 순회 당원간담회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신성범)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권역별 당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민심흐름 파악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현장정치를 강화하고 지역의 유능하고 우수한 정치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15일 남부권 및 서부권을 시작으로 22일 동부권·중부권 일부, 25일 중부권을 순회하며 당협별 지방선거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당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수렴할 예정이다.

경남도당은 최근 부위원장과 각급 위원장에 대한 조직 재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히고 14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15일에는 마산 비치로드에서 여성위원회 주최로 여성당원 걷기행사를 열고, 23일에는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청년위원회 주최로 당원 단합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앞으로 경남도당은 지속적인 조직 재정비와 확대를 통해 조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민들과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정치실현을 위해 연말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2차 권역별 당원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경남도당 정치대학원은 14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및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대학원 3기 개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곽동국 명리학 연구가가 강사로 나와 ‘사주관상학과 인간경영’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14일부터 6주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3기 정치대학원은 정치 신인들에게 체계적 정치교육, 전문적 선거실무, 선거전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철홍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