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유통사·행정 상생발전 협약
전통시장·유통사·행정 상생발전 협약
  • 이은수
  • 승인 201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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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노하우 전달·문화 콘텐츠 개발 등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신세계 마산점과 상생협약 체결
27일 마산합포구청장실에서 조광일 구청장과 김종철 부림시장상인회장, 이종묵 (주)신세계 마산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와 전통시장, 대형유통점이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마산합포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조광일 구청장과 김종철 부림시장상인회장, 이종묵 (주)신세계 마산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 마산점은 백화점의 고객 응대 기법, 판촉 활동, 광고마케팅 기법 등 경영 노하우를 전통시장에 맞도록 개발·교육하고 부림시장과 함께하는 ‘Korea Fashion Week(한복패션 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입주작가 초청전시 및 공예클래스 운영과 골목여행, 프리마켓을 매주 토요일 개최하고 행사를 위한 골목지도 제작, 행사홍보,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백화점 내에서 한복 초청전도 개최하고 전통의상 체험을 통한 부림시장의 특화상품인 한복을 홍보하기 위한 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

부림시장은 성공적인 협력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구청은 각 기관간 업무 조정, 진행사항 점검, 홍보 등 행정 지원에 힘쓰게 된다.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향토문화의 근원지로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신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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