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새 외국인 타자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루이 히메네스(31)를 영입한 가운데 올해 마운드를 지킨 투수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과 재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한 히메네스는 키 192㎝, 몸무게 127㎏의 체격에서 나오는 힘과 장타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됐다.
히메네스는 2001년부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베네수엘라 리그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MLB 마이너리그에서는 11년간 10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54홈런 등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버팔로 트리플A팀에서 99경기 출전해 타율 0.285, 101안타, 1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히메네스가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 대비 볼넷의 비율이 높고 유인구에 잘 속지 않는 스타일로 수준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한국 무대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리그 경험으로 인해 새로운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중심타선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는 올 시즌 선발 원투펀치로 뛰며 나란히 팀 내 다승 1위(13승)를 기록한 유먼, 옥스프링과 내년에도 함께 한다.
유먼은 지난해부터 3시즌 연속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 외국인 투수로는 기론(1999∼2001년), 사도스키(2010∼2012년)에 이어 최장 기간이다.
연합뉴스
롯데는 새 외국인 타자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루이 히메네스(31)를 영입한 가운데 올해 마운드를 지킨 투수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과 재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한 히메네스는 키 192㎝, 몸무게 127㎏의 체격에서 나오는 힘과 장타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됐다.
히메네스는 2001년부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베네수엘라 리그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MLB 마이너리그에서는 11년간 10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54홈런 등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버팔로 트리플A팀에서 99경기 출전해 타율 0.285, 101안타, 1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히메네스가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 대비 볼넷의 비율이 높고 유인구에 잘 속지 않는 스타일로 수준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한국 무대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리그 경험으로 인해 새로운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중심타선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는 올 시즌 선발 원투펀치로 뛰며 나란히 팀 내 다승 1위(13승)를 기록한 유먼, 옥스프링과 내년에도 함께 한다.
유먼은 지난해부터 3시즌 연속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 외국인 투수로는 기론(1999∼2001년), 사도스키(2010∼2012년)에 이어 최장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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