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창원출신 수학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완화 및 주거 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수도권에 기숙사가 건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설립방법은 부지매입을 통한 신축과 건물매입 방법 가운데 예산 및 현실적인 시행방안을 검토할 때 건물 매입을 통한 기숙사 건립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라정책개발원 백수정 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창원시 기숙사 건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창원시 출신 수도권 진학 학생은 서울시 2699명 등 모두 4070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월세로 자취하는 학생들의 월 평균 주거지출 비중이 40%에 육박해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학사활동보다 경제활동에 치우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숙사 수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반되는 소요예산은 31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에 발주한 ‘창원시 기숙사 건립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수반되는 사항으로, 용역업체의 주제발표에 이어 안성수 창원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차형보 창원시의회 의원과 김홍석 명지여고 교사의 토론발표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학부모단체, 임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기숙사 건립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설립방법은 부지매입을 통한 신축과 건물매입 방법 가운데 예산 및 현실적인 시행방안을 검토할 때 건물 매입을 통한 기숙사 건립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라정책개발원 백수정 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창원시 기숙사 건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창원시 출신 수도권 진학 학생은 서울시 2699명 등 모두 4070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월세로 자취하는 학생들의 월 평균 주거지출 비중이 40%에 육박해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학사활동보다 경제활동에 치우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숙사 수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반되는 소요예산은 31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에 발주한 ‘창원시 기숙사 건립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수반되는 사항으로, 용역업체의 주제발표에 이어 안성수 창원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차형보 창원시의회 의원과 김홍석 명지여고 교사의 토론발표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학부모단체, 임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기숙사 건립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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