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 하동군 기획감사실 계장 에세이 발간
지난해 ‘시골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를 펴내 화제를 모았던 하동군청 기획감사실 조문환(51)기획계장이 이번에는 섬진강의 사계를 출간했다.
19일 조문환 계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팔공산 데미샘에서부터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노량앞바다까지 전 구간을 답사하고 그 기록을 모아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 계장은 “섬진강을 좋아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으면서 그 말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왔다, 그 빚을 갚을 요량으로 겁없는 발걸음을 떼었다”서문에서 책을 내게된 동기를 밝혔다.
그는 섬진강 기행에서 무엇보다 섬진강을 통해서 자신을 보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찾았다,
책 말미에 “너를 통하여 나를 보고 나를 통하여 너를 본다, 너를 통하여 강하고 나약함을, 그리고 열정과 순리의 시작과 끝을 배웠으며 그 어느 것보다 능한 나의 스승이었으며, 교실이었고, 콧물 묻은 책이었다”고 소회했다.
도서출판 북성재 출판으로 334페이지 5부로 구성됐다.
진안과 임실의 섬진강 상류와 곡성·순창·남원의 섬진강 중류, 구례·광양·하동의 섬진강 하류로 이어지는 섬진강 전 구간을 사계절에 걸쳐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출간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의킨 ‘하동편지’는 그만의 시선으로 하동을 스케치해 냄으로써 ‘국민고향 하동’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9일 조문환 계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팔공산 데미샘에서부터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노량앞바다까지 전 구간을 답사하고 그 기록을 모아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 계장은 “섬진강을 좋아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으면서 그 말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왔다, 그 빚을 갚을 요량으로 겁없는 발걸음을 떼었다”서문에서 책을 내게된 동기를 밝혔다.
그는 섬진강 기행에서 무엇보다 섬진강을 통해서 자신을 보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찾았다,
책 말미에 “너를 통하여 나를 보고 나를 통하여 너를 본다, 너를 통하여 강하고 나약함을, 그리고 열정과 순리의 시작과 끝을 배웠으며 그 어느 것보다 능한 나의 스승이었으며, 교실이었고, 콧물 묻은 책이었다”고 소회했다.
도서출판 북성재 출판으로 334페이지 5부로 구성됐다.
진안과 임실의 섬진강 상류와 곡성·순창·남원의 섬진강 중류, 구례·광양·하동의 섬진강 하류로 이어지는 섬진강 전 구간을 사계절에 걸쳐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출간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의킨 ‘하동편지’는 그만의 시선으로 하동을 스케치해 냄으로써 ‘국민고향 하동’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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