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배와 단감 전국 최고 품질인증
하동 배와 단감 전국 최고 품질인증
  • 여명식
  • 승인 2013.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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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 섬진강과 또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하동 배와 단감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증 받았다.

하동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백일기씨가 최우수상을, 하동읍 조동환·신주성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또 탑푸르트 단감 부문에서 적량면 남우영씨가 우수상에 선정돼 최근 충북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백일기씨와 조동환씨는 지난 9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5품목 78점이 출품된 전국 탑프루트 1차 품질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또 배 부문 신주성씨와 단감 부문 남우영씨는 지난달 20일 전국의 배 단감 사과 딸기 귤 등 5품목 126점이 출품된 탑프루트 2차 품질평가에서 각각 배 부문과 단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탑프루트 품질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과실의 크기·모양·색택·당도·균일도 등을 심사한 것으로서 하동배와 단감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특히 하동배와 단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증받아 그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을 뿐만 아니라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하동군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과실 생산을 위해 탑프루트 단지를 운영하면서 과종별 최고품질 기준을 정하여 핵심 투입기술인 당도 향상을 위한 측지갱신, 적정착과량 유지, 시비 개선, 토양개량 등의 기술을 투입했다.

또 친환경 안정성 증대를 위해 병해충 정밀예찰, 친환경자재 투입과 함께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 획득을 위한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지원의 밑거름이 됐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하동배 단감 전국 최고품질 인증.
하동매와 단감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증 받았다(사진은 전국 탑프루트 품질 평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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