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정복, 예비 고3 겨울방학부터"
"수능정복, 예비 고3 겨울방학부터"
  • 곽동민
  • 승인 2014.01.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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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D-315 전략…기초부터 탄탄하게
대입 정시모집 지원이 마감되고 동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내년에 고3이 되는 현재 고2 학생들은 앞으로 1년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2015학년도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현재 고2 학생들은 2015학년도 수능이 내년 11월13일에 시행되기 때문에 2일을 기준으로 D-315일이 남은 셈이다.

본보에서는 2014년에 예정된 고3 모의평가 일정과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각 시기별 학습전략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2월 겨울방학…개념 위주 기초 다지기=1월, 2월은 고3 예비 수험생들의 경우에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수능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에서 일반적으로 인문계는 국어B형, 수학A형, 영어,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는 국어A형, 수학B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의 기간별 계획을 세워두고 단원 내용을 교과서 또는 문제집, 참고서 등으로 정리하면서 핵심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3·4월은 학력평가…부족한 부분 보완=3월, 4월은 3월 12일과 4월 10일 두 차례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력평가 등을 통해 부족한 영역과 단원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시기다. 아직 시험 진도가 끝나지 않은 영역 및 과목에 대해서는 시간을 정해 한 단원, 한 단원을 학습해 나간다.

△5·6월엔 ‘실전 준비’…6월 모의평가로 자기 위치 파악=5월 이후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수능대비 학습을 하는 기간이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이므로 어느 정도 전국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전형별로 수시에 집중할 지, 정시까지 병행할 지 등을 정하고 지원 대학별로 맞춤형 학습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7·8월 여름방학…기출문제·오답노트 활용=7월, 8월 여름방학 동안에는 최종적으로 취약한 단원에 대해 영역별로 보완학습을 하고, 9월 초 수시지원에 맞춰 지원할 대학 및 전형 등을 결정해 준비해야 한다. 또한 9월 3일 시행되는 평가원 모의평가에 대비해 마무리 학습을 한다. 이때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활용해 취약한 단원 및 문제유형을 익히도록 한다.

△9·10월은 마무리 학습…실전감각 기르기=9월, 10월은 수능 마지막 정리 학습기간으로 영역별 총정리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도록 한다. 또한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대학별 고사 일정에 맞춰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의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며 준비를 마무리한다.

11월은 수능일까지 모든 시간을 수능 당일에 맞춰 연습한다. 수능일 이후에는 가채점한 결과를 가지고 논술 등 대학별 고사에 대비한다. 수능성적 발표 후에는 수시합격에 따른 상황을 보고, 수시 불합격시 2015 정시지원에 대한 최종전략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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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대비 고3 시기별 학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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