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법원과 검찰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구 30만을 넘어서던 수년 전에 이미 지원과 지청 설립을 위해 사회단체 등이 나서고 법원 또한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일이다.
7일 새희망김해포럼 이유갑 이사장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구 50만 명이 넘는 도시로서 법원과 검찰이 없는 곳은 김해가 유일하다”며 지원과 지청설립을 주장했다.
김해시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52만 2049명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0년 창원지방법원 관할 전체 사건의 30%가 김해지역과 관련된 것이며, 건수는 무려 24만 5000여 건에 이른다”며 “주민들이 멀리 있는 창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해보다 인구가 적은 마산에 창원지법 지원과 창원지검 지청이 있는 점에 비춰볼 때 김해의 지원과 지청 설치는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 이사장의 논리다.
그는 검찰과 법원청사 부지로 김해시 삼계동의 백병원 건립 터 3만 4000여㎡를 제안했다.
이 부지는 인제대 측이 1996년에 사들였으나 아직 병원을 건립하지 않아 빈터로 남아 있다.
이 이사장은 법원과 검찰이 설치되면 지역 주민의 법률 서비스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30만을 넘어서던 수년 전에 이미 지원과 지청 설립을 위해 사회단체 등이 나서고 법원 또한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일이다.
7일 새희망김해포럼 이유갑 이사장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구 50만 명이 넘는 도시로서 법원과 검찰이 없는 곳은 김해가 유일하다”며 지원과 지청설립을 주장했다.
김해시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52만 2049명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0년 창원지방법원 관할 전체 사건의 30%가 김해지역과 관련된 것이며, 건수는 무려 24만 5000여 건에 이른다”며 “주민들이 멀리 있는 창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해보다 인구가 적은 마산에 창원지법 지원과 창원지검 지청이 있는 점에 비춰볼 때 김해의 지원과 지청 설치는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 이사장의 논리다.
그는 검찰과 법원청사 부지로 김해시 삼계동의 백병원 건립 터 3만 4000여㎡를 제안했다.
이 부지는 인제대 측이 1996년에 사들였으나 아직 병원을 건립하지 않아 빈터로 남아 있다.
이 이사장은 법원과 검찰이 설치되면 지역 주민의 법률 서비스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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