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 김성문·주용완 검사 임명
지난 10일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전보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에 안병익(49) 안산지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신임 안 지청장은 강원도 횡성출신으로 원주고(1985), 서울대 법학과(1989)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2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2기로 울산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감찰1과장 등을 거쳤다.
공안통으로 불리는 그는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 재직시 G20정상회의 포스터에 쥐그림을 그렸던 대학강사를 기소하면서 시민단체로부터 권력남용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예인 성매매사건을 지휘했다.
진주지청 신임 부장검사에는 포항출신 김성문(29기) 사법연수원 교수와 마산출신 주용완(29기) 대검 연구관이 발탁됐다. 부장검사가 2명 임명된 것은 앞서 법무부가 진주·통영·포항·김천·목포지청 등에 형사2부 신설에 따른 후속조치다.
황보 중 진주지청장은 이번에 신설된 서울고검 중요경제범죄조사2팀장으로, 고은석 부장검사는 서울북부지검 공판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전보인사는 오는 16일자로 시행된다. 진주지청은 15일 이임식에 이어 16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임 안 지청장은 강원도 횡성출신으로 원주고(1985), 서울대 법학과(1989)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2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2기로 울산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감찰1과장 등을 거쳤다.
공안통으로 불리는 그는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 재직시 G20정상회의 포스터에 쥐그림을 그렸던 대학강사를 기소하면서 시민단체로부터 권력남용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예인 성매매사건을 지휘했다.
진주지청 신임 부장검사에는 포항출신 김성문(29기) 사법연수원 교수와 마산출신 주용완(29기) 대검 연구관이 발탁됐다. 부장검사가 2명 임명된 것은 앞서 법무부가 진주·통영·포항·김천·목포지청 등에 형사2부 신설에 따른 후속조치다.
황보 중 진주지청장은 이번에 신설된 서울고검 중요경제범죄조사2팀장으로, 고은석 부장검사는 서울북부지검 공판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전보인사는 오는 16일자로 시행된다. 진주지청은 15일 이임식에 이어 16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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