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출신인 강서장은 부산수산대학교 수산교육학과을 졸업한 뒤 1989년도 소방간부후보 중앙소방학교 소방간부6기로 지방소방위 임관해 양산소방서에서 공직 첫발로 내디뎠다. 이후 울산남부와 경남소방본부, 양산·김해소방서, 밀양소방서장, 의령소방서장직 등을 두루 거쳤다.
강서장은 13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자리에서 “사고방식 전환과 화재 등 각종 현장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내부적 화합, 기본근무 철저,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이 중요하다”며 “통영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없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소방이 앞장서고 화합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경남 1등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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