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씨는 이날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합천군수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합천군민에게 알린다”며 “합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속 정당인 새누리당과 군민의 뜻을 받들어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합천군은 인구 감소문제, 농민들의 부채문제, 학생들의 교육문제, 노인들의 복지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인드가 있는 새로운 주인이 문제점을 하나부터 열가지 고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또 “합천의 책임자는 행정능력과 정책능력을 동시에 겸비해야 한다”며 “합천이 앓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박경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1960년 합천군 용주면에서 태어난 박경호씨는 합천 용주초등학교, 합천중·고등학교, 영남대학교,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행정대학원 총원우회장, 한나라당 정치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사회복지본부 여성복지대책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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