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소아청소년 전용 보호병동 문 열어
양산에 소아청소년 전용 보호병동 문 열어
  • 손인준
  • 승인 2014.0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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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병원 두번째로 양산부산대병원서 오픈
양산부산대학병원이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이어 국내 대학병원 두 번째로 소아청소년 전용 보호병동이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의 대부분의 병원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소아, 청소년들이 성인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인과 다른 소아청소년의 특성상 같은 공간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안전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독립된 공간에서의 입원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여러 사정상 성인과 함께 입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 대학병원 중 두 번째로 소아청소년정신과 독립병동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의 문제를 가진 소아청소년의 입원치료에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게 됐다.

의료진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명,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2명,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정신건강전문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사업가 등으로 타병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다. 병원은 약물치료, 정신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 작업치료, 사회기술훈련, 분노조절 프로그램, 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심각한 정신건강의 문제를 가진 소아청소년들의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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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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