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나눔실천단, 통영 통원고서 멘토링
서울대 나눔실천단, 통영 통원고서 멘토링
  • 허평세
  • 승인 2014.02.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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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교실


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는 지난 10일 학교 강당에서 학습동기 유발 및 인생의 꿈과 진로에 대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 학생 20명이 멘토로 하고 동원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나눔교실을 개최했다.

‘통쾌하게 통하는 통영’이라는 주제로 한 나눔교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서울대 학생들의 열정으로 매 시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학과 박람회를 통해 나눔교실에 멘토로 참가한 서울대 학생들이 자신들이 속한 학과를 9개의 부스로 나눠 설치, 진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동원고 재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면접시간에는 가상 면접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3학년 입시를 앞두고 막연히 두려워 했던 실전의 면접을 경험해 보면서 학과에 대한 흥미와 자기 자신에 대한 프로파일을 만들어 가는 데 대한 좋은 경험을 했다.

그 외에도 토론,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토크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원고 학생들과 호흡하며 따뜻하고 정겨운 생활을 보냈다.

1학년 조현호 학생은 “서울대 형, 누나들의 방문에 그저 설레기만 했었다. 하지만 시간관리, 진로상담, 학과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그동안의 느슨했던 내 생활을 반성하게 됐고 , 막연했던 학습 계획을 좀더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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