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계자 "조건 환경 등 맞아야 가능"
경남FC가 박지성이 소속된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과 친선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축구관계자의 말을 인용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이 오는 5월 아시아투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해 K리그 클래식 팀수원, 경남FC와 친선전을 치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에인트호번의 ‘맏형’인 박지성을 포함해 최근 에인트호번의 기술이사로 임명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랜만에 국내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구체적으로 축구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내고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에인트호번이 5월 한국을 방문해 수원 삼성, 경남FC와 친선전을 치르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도 함께 방한하기로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경남FC 관계자는 “경남FC가 에인트호번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수원과의 친선전을 하기위해 초청하는 것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여기에 경남FC의 일정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도됐으나 여러가지 조건 즉 수원과 에인트호번의 계약서 교환이 이뤄지지 않았고, 더욱이 경남으로서는 많은 조건들이 맞아야하기 때문에 친선전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경남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건들이 맞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수는 있을 것이다”고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경남이 이같이 조심스럽게 접근 하는데에는 지난해 5월 박지성과 윤석영이 뛰던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방한 경기를 추진하다가 갑자기 취소된 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이 함께 에인트호번 소속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03년 제1회 피스컵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에인트호번은 피스컵 초대 우승팀이 됐고, 박지성은 대회 MVP를 차지했다.
연합뉴스는 축구관계자의 말을 인용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이 오는 5월 아시아투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해 K리그 클래식 팀수원, 경남FC와 친선전을 치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에인트호번의 ‘맏형’인 박지성을 포함해 최근 에인트호번의 기술이사로 임명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랜만에 국내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구체적으로 축구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내고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에인트호번이 5월 한국을 방문해 수원 삼성, 경남FC와 친선전을 치르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도 함께 방한하기로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경남FC 관계자는 “경남FC가 에인트호번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수원과의 친선전을 하기위해 초청하는 것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여기에 경남FC의 일정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도됐으나 여러가지 조건 즉 수원과 에인트호번의 계약서 교환이 이뤄지지 않았고, 더욱이 경남으로서는 많은 조건들이 맞아야하기 때문에 친선전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경남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건들이 맞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수는 있을 것이다”고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경남이 이같이 조심스럽게 접근 하는데에는 지난해 5월 박지성과 윤석영이 뛰던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방한 경기를 추진하다가 갑자기 취소된 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이 함께 에인트호번 소속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03년 제1회 피스컵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에인트호번은 피스컵 초대 우승팀이 됐고, 박지성은 대회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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