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등학교는 지난 11일 5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정연구회에서 주관하는 꿈나무 회의 교실을 열었다.
이번 꿈나무 회의 교실은 한국의정연구회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토론 문화 정착이 그 목적이다.
꿈나무 회의 교실은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사봉을 전교 회장과 부회장에게 교장실에서 전달하는 ‘의사봉 전달식’을 가진 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5학년 세 개 반, 각 교실에서 3명의 초빙 강사들에 의해 진행됐다. ‘회의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 특강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모의회의를 시연했다. 3, 4교시에는 ‘리더십’과 ‘국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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