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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녹색장학회가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2일 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모두 3명으로 이들은 각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녹색장학회는 진주시내 어머니 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2년부터 모두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진주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진주교육청 관계자는 “장학생 선발과 지급은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한다”며 “녹색장학회와의 협약에 따라 4년제 대학에 합격했지만 가정형편 탓에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진주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2013년부터 5년간 매년 3명의 학생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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