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계곡 ‘봄의 전령사’ 복수초 활짝
대원사 계곡 ‘봄의 전령사’ 복수초 활짝
  • 정희성
  • 승인 2014.02.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김임규 소장)는 중산리, 대원사 계곡 일원에서 복수초가 첫 꽃망울을 터트리며 개화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복수초 꽃은 지금부터 4월 초순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복수초 개화 소식과 함께 히어리, 생강나무, 현호색, 얼레지, 벚꽃 등 의 봄꽃도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유전자원이 잘 보존·보호될 수 있도록 훼손이나 불법채취를 하면 안된다“며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복수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