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동현건설 대표 명예세무서장 활동
이병국 동현건설 대표 명예세무서장 활동
  • 임명진
  • 승인 2014.03.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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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세무서 납세자의 날 맞아 위촉
이병국(54) 동현건설 대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진주세무서 일일 명예서장으로 활동을 벌였다.

진주세무서는 3일 세무서에서 가진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병국 대표를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96년 진주시에 본사를 둔 동현건설을 설립해, 지금까지 탄탄한 경영과 성실납세,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설경기가 장기적인 경기불황이나 성실시공으로 인한 대외 신뢰가 밑바탕이 돼 2011년 대비 2012년은 매출이 늘었다.

이 대표는 “진주세무서의 가장 큰 행사인 납세자의 날에 많이 부족한데도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세무행정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성실한 납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일일 명예세무서장은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온 지역의 인사 중에서 하루 동안 세무서장직을 맡아 납세자와 세무서간 양측의 업무를 알고 서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대표는 이날 명예서장으로 진주세무서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직원들의 남다른 고충을 들은 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세무직원들의 고충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한발 더 뛰는 세정을 펼친다면 성실한 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도 보다 성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대표는 사업체 운영과 함께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총동창회장, 진주시선거관리위원, 범죄예방 등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또 지역사회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성실한 납세는 결국 모든 국민이 잘 사는 길”이라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투명한 세정을 많이 펼쳐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임명진기자·사진=오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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