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성중학교(교장 박동희)는 지난 3일 오전 2014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 그리고, 재학생 및 여러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특별한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재학생이 신입생에게 주는 축하메시지가 가득 매달린 희망나무 만들기로 시작하여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중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을 축하했다. 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자녀를 중학교로 입학시키는 학부모의 시와 편지 낭송, 신입생들이 자신의 소망과 다짐 등을 기록하여 3년 후 졸업식에서 열 타임캡술 묻기, 재학생과 신입생이 하이 파이브와 프리 허그로 서로를 반기고 맞이하는 순서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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