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학생 7명, 제1기 한성장학생 선정
경남과학고 학생 7명, 제1기 한성장학생 선정
  • 곽동민
  • 승인 2014.03.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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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 7명이 제1기 한성 영·수재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재)한성손재한장학회 영·수재 장학생 선정식에서 경남과학고 박승재(18) 군을 비롯한 7명의 학생이 각 개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성 영·수재 장학생은 (재)한성손재한장학회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과학·인문 영·수재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과학 영·수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계열 진로 희망학생 중 장래 노벨상 수상가능성이 높은 창의적인 학생으로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선발됐으며, 이번에는 전국에서 143명의 이공계 학생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과학고 박승재 군은 “이렇게 훌륭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 재단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경남과학고 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43명의 고등학생 가운데 우리 학교 학생 7명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전국에서 우리 학교의 위상을 잘 말해주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내실있는 과학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영재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성장학금
지난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재)한성손재한장학회 장학생 선정식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은 경남과학고 2학년 7명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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