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 ‘아버지 요리교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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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는 취나물 영양밥입니다.”
강사의 주문에 따라 채소를 다듬는가 하면 마늘을 찧으랴 서투른 손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 요리교실에는 지난 7일 첫 시간에 예상을 뒤엎고 정원 25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참여해 남자들의 관심이 부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를 보여줬다.
수강생들은 50살부터 75살 어르신까지 다양했고, 은퇴 전후 아버지들이 주가 되었으며,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3∼4명씩 짝을 이뤄 이날 메뉴인 ‘영양밥’을 강정훈 요리강사의 설명대로 만들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강정훈 요리강사는 “수강생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해 초보자들 치고 꽤 맛있는 영양밥을 만들어 냈다”며 “이번 요리교실을 마칠 때쯤이면 훌륭한 가정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강생 안모 씨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가사노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이를 계기로 가정이 더 화목해 질 수 있도록 집안일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창원시가 은퇴 전·후 아버지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밑반찬 요리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이 요리교실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린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재료비도 약간 준비해야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확대함은 물론 타 자치단체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는 5월에 ‘2기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할 예정이고, 요리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는 여성회관 마산관(225-3991∼6)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사의 주문에 따라 채소를 다듬는가 하면 마늘을 찧으랴 서투른 손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 요리교실에는 지난 7일 첫 시간에 예상을 뒤엎고 정원 25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참여해 남자들의 관심이 부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를 보여줬다.
수강생들은 50살부터 75살 어르신까지 다양했고, 은퇴 전후 아버지들이 주가 되었으며,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3∼4명씩 짝을 이뤄 이날 메뉴인 ‘영양밥’을 강정훈 요리강사의 설명대로 만들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강정훈 요리강사는 “수강생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해 초보자들 치고 꽤 맛있는 영양밥을 만들어 냈다”며 “이번 요리교실을 마칠 때쯤이면 훌륭한 가정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강생 안모 씨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가사노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이를 계기로 가정이 더 화목해 질 수 있도록 집안일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창원시가 은퇴 전·후 아버지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밑반찬 요리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이 요리교실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린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재료비도 약간 준비해야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확대함은 물론 타 자치단체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는 5월에 ‘2기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할 예정이고, 요리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는 여성회관 마산관(225-3991∼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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