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부터 굵은 비로 ‘노게임’
시범경기 3연패 탈출을 노리는 NC가 다음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12일 오후 1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오전부터 내린 비로 2회말 1아웃 이후 ‘노게임’이 선언됐다. 영건 노성호와 팀을 두산에서 LG로 옮긴 김선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2회말 시작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고 선두타자 에릭테임즈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후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선발로 등판한 노성호는 특유의 패스트볼과 투심으로 LG타선을 상대했지만 결정구 부족으로 세타자 연속 풀카운트 승부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1루주자를 견제사시키는 실력을 뽐내는등 한 층 성숙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노성호는 2이닝동안 36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NC는 13일부터 장소를 대전으로 옮겨 한화와 시범경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12일 오후 1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오전부터 내린 비로 2회말 1아웃 이후 ‘노게임’이 선언됐다. 영건 노성호와 팀을 두산에서 LG로 옮긴 김선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2회말 시작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고 선두타자 에릭테임즈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후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선발로 등판한 노성호는 특유의 패스트볼과 투심으로 LG타선을 상대했지만 결정구 부족으로 세타자 연속 풀카운트 승부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1루주자를 견제사시키는 실력을 뽐내는등 한 층 성숙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노성호는 2이닝동안 36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NC는 13일부터 장소를 대전으로 옮겨 한화와 시범경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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