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공식 참여통로 역할
속보=진주지역에 이어 경남 도내 전 사립유치원이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본보 3월14일자 12면 보도)
17일 경남도교육청은 3월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 시기에 맞춰 법령 및 유치원 규칙 등에서 정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경남도내 전 사립유치원에서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월 유아교육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정원이 2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도의 경우 설치 여건의 미성숙, 운영위원회의 필요성 인식 저조 등으로 2013학년도에는 설치율이 36%로 저조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개별 사립유치원에서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 이번 2014학년도에는 정원이 20명 미만인 1개원을 제외하고 경남도내 248개 전 사립유치원에서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사립유치원에 두는 운영위원회의 구성은 지역위원이 있는 학교운영위원회와 달리 당연직 위원인 원장을 포함해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원장이 위촉한 교원위원과 정관 또는 유치원 규칙, 유치원운영위원회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민주적으로 선출한 학부모위원으로 구성한다.
사립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치원 내외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유치원 공동체이자 교육자치기구로서 유치원 규칙의 개정, 예산 및 결산, 교육과정의 운영방법, 급식, 학부모 부담 경비, 유아의 보건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며, 회의는 정기회 1회를 포함하여 연 4회 이상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운영위원회가 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공식적 참여통로로서 민주성ㆍ합리성ㆍ투명성을 제고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학부모위원 125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변성규 행정복지과장은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설치가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7일 경남도교육청은 3월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 시기에 맞춰 법령 및 유치원 규칙 등에서 정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경남도내 전 사립유치원에서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월 유아교육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정원이 2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도의 경우 설치 여건의 미성숙, 운영위원회의 필요성 인식 저조 등으로 2013학년도에는 설치율이 36%로 저조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개별 사립유치원에서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 이번 2014학년도에는 정원이 20명 미만인 1개원을 제외하고 경남도내 248개 전 사립유치원에서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사립유치원에 두는 운영위원회의 구성은 지역위원이 있는 학교운영위원회와 달리 당연직 위원인 원장을 포함해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원장이 위촉한 교원위원과 정관 또는 유치원 규칙, 유치원운영위원회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민주적으로 선출한 학부모위원으로 구성한다.
사립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치원 내외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유치원 공동체이자 교육자치기구로서 유치원 규칙의 개정, 예산 및 결산, 교육과정의 운영방법, 급식, 학부모 부담 경비, 유아의 보건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며, 회의는 정기회 1회를 포함하여 연 4회 이상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운영위원회가 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공식적 참여통로로서 민주성ㆍ합리성ㆍ투명성을 제고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학부모위원 125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변성규 행정복지과장은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설치가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