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폐쇄된 농원 건물에서 도박을 한 혐의(도박 등)로 A모(46·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모(62·여)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2500만원의 도박 자금을 압수하고 달아난 10여 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양산시 원동면 소재 한 농원의 빈 건물에서 한판에 1만~5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수십 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당시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건물 바깥에 1~2명이 무전기를 든 채 망을 보고 있었고 모집책은 부산과 대구·경남 등지에서 도박꾼을 모아 차량으로 농원에 데려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농원은 몇 년 전 폐쇄돼 빈 건물로 남아 있으며, 현재 외국에 있는 주인은 도박과 관련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2500만원의 도박 자금을 압수하고 달아난 10여 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양산시 원동면 소재 한 농원의 빈 건물에서 한판에 1만~5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수십 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당시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건물 바깥에 1~2명이 무전기를 든 채 망을 보고 있었고 모집책은 부산과 대구·경남 등지에서 도박꾼을 모아 차량으로 농원에 데려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농원은 몇 년 전 폐쇄돼 빈 건물로 남아 있으며, 현재 외국에 있는 주인은 도박과 관련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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