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들의 숙원인 양산영어도서관이 오는 4월 말 정식 개관에 앞서 2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 소주동 소재 영어도서관은 연면적 995.78㎡ 지상 3층, 소장자료(영어원서) 6000여 권의 도서관으로 가족·유아열람실 및 책나무열람실, E-book 존, E-learning 존, 매거진 존 등의 각종 열람실과 북카페, 문화강좌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그동안 최고의 시청각 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해 전국의 유명 영어도서관을 수차례 견학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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