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협 “성폭력없는 사회” 캠페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 21개 여성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폭력없는 진주 만들기를 위해 매달 1회씩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연대,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24일 시청 광장에서 진주사랑회와 여성의용소방대 공동주관으로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가정폭력상담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없는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박금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이때 각종 폭력이라는 멍에로 가정, 이웃, 사회가 피폐되는 것을 바라만 볼 수 없어 여성단체가 나섰다”며 우리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환경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성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단체 8700여명의 회원이 성폭력예방 캠페인, 사랑의김장대축제, 시의 각종행사와 축제 등에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21개 여성단체가 24일 폭력없는 진주 만들기를 위해 다중집합장소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만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