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사진·거제시)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종구)로부터 어업 환경 개선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 배경에 대해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김한표 의원은 평소 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으며, 특히 멍게 양식 해상작업 시설에 대하여 농사용 전기 요금으로 적용 되도록 노력하는 등 어업인의 어업환경 개선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김한표 의원은 한국전력 국정감사 등 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적용되고 있는 멍게양식 해상작업시설에 대해서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결과 작년 11월 한국전력이 동 시설에 대한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적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은바 있다.
김한표 의원은“멍게양식 해상작업시설이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적용받게 되어 멍게양식 어업인들은 이제 기존의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 때보다 약 70%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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