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향토기업인 초원환경(주)이 초원동산(가칭) 조성 계획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정현태 남해군수, 강태성 초원환경(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내 자투리공간에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초원동산 조성 계획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원동산은 초원환경(주)이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 정태마을 입구 264㎡의 면적에 조성하는 녹지공간으로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표지석 설치 및 원활한 수목 생육 등 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향후 협약의 양 당사자는 초원동산의 유지·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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