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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산중부·동부경찰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출·배회 및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를 위한 ‘GPS위치추적단말기 보급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산중부·동부 경찰서 관계자도 참석해 매환자 실종시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마산보건소는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2000명(창원시 전체 4100명정도)중 가출·배회 등 실종 우려가 높은 치매환자 80여 명에게 배회인식표 배부와 더불어 GPS위치추적단말기 및 월 통신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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