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자치위원과 기관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층층통통’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층층통통’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양주동 관내 주민들이 아래위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선진시민으로 살아가자는 취지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4년 사업 중의 하나다. 이 날 행사에서는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행사 관련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주민은 “요즘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일으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전개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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