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특성화高 호주 인턴십 상호협력
경남교육청 특성화高 호주 인턴십 상호협력
  • 황용인
  • 승인 2014.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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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주 수상, 영어학습 개발비 지원 약속
호주 퀸즈랜드주 캠블 뉴만 수상이 경남교육청 호주 인턴십 제도와 관련해 스마트 영어학습 개발비를 40% 이상 지원하고 인력도 적극 지원키로 약속함에 따라 호주 인턴십 제도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퀸즈랜드주 캠블 뉴만 수상은 초·중등 영어교사들의 호주 연수와 호주 인턴십 제도를 확대할 경우, 인문계 교사들을 포함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고영진 경남교육감과 호주 퀸즈랜드주 캠블 뉴만 수상은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조찬 회동을 통해 스마트 영어 학습시스템 개발 연구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캠블 뉴만 수상은 지난해 11월 28일 호주에서 체결한 경남교육청·퀸즈랜드 주정부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 취지를 살려 스마트 영어 학습시스템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를 42~45%까지 퀸즈랜드 주정부가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후속절차를 실무진에서 곧바로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경남교육청과 경남미래교육재단, 호주 퀸즈랜드 주립대학교 국제어학원(IUC)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영어 학습 개발과 관련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게 됐다.

스마트 영어학습은 일반 컴퓨터 등을 이용해 구축한 플랫폼에서 역할 놀이자(Role Player)인 원어민과 학생이 1:1로 영어 학습을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경남교육청이 소질을 살리는 인재교육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 특성화고 호주 인턴십 수료자에 대한 호주 현지 취업에 대해서도 퀸즈랜드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호주퀸즈랜드주립대학교, 호주교육문화원 등과 MOU를 체결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호주 인턴십 제도를 캠블 뉴만 수상이 스마트 영어 학습비 개발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향후 호주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인문계 학생들까지 포함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퀸즈랜드주 캠블 뉴만 수상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으며 고영진 교육감 등 한국 교육계 50여 명을 초청해 교육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영진 교육감 호주퀴즈랜드수상과 환담
고영진 교육감은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조찬 회동에서 호주 퀸즈랜드주 캠블 뉴만 수상과 스마트 영어 학습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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