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 하락…학생 피해” 11일 전국교대 휴업
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9일 진주교대 정문에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 철회를 위한 전국 교대생 동맹휴업 선포식을 갖고 동맹휴업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진주교대 학생들은 전국 10개 교대 학생들과 함께 오는 11일 동맹휴업에 들어간다.
앞서 진주교대 총학생회는 지난 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맹휴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 69%가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88%가 찬성해 동맹휴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진주교대 학생 1000여명은 11일 부산교대, 대구교대 학생과 함께 부산 광복동에 집결해 부산역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집회를 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교사는 쉽게 말해 주 2, 3일만 근무하고 임금은 그만큼 덜 받는 교사를 말한다. 비정규직(계약직)인 기존의 기간제 교사와 달리 시간선택제 교사는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다. 정부는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2017년까지 총 3600명의 시간선택제 교사를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거쳐 선발,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진주교대 학생들은 전국 10개 교대 학생들과 함께 오는 11일 동맹휴업에 들어간다.
앞서 진주교대 총학생회는 지난 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맹휴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 69%가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88%가 찬성해 동맹휴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진주교대 학생 1000여명은 11일 부산교대, 대구교대 학생과 함께 부산 광복동에 집결해 부산역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집회를 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교사는 쉽게 말해 주 2, 3일만 근무하고 임금은 그만큼 덜 받는 교사를 말한다. 비정규직(계약직)인 기존의 기간제 교사와 달리 시간선택제 교사는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다. 정부는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2017년까지 총 3600명의 시간선택제 교사를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거쳐 선발,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