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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는 함안군의회 김현수 의장과 빈지태의원, 이성환 농협군지부장, 경남은행 함안지점장,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3일 정기총회에서 전체 회원사 88개 중 61개사가 참석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임기 3년의 칠서공단을 이끌어 가게 됐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79년 11월 26일, 건설부 고시에 의해 지정된 단지로서 그간 관리공단의 노력으로 2004년 5월 8일 가용부지의 대부분을 준공하고, 향후 완전준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미분양 용지가 분양 완료되고, 신축공장증가로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임기동안 칠서산업단지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경남고성출신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2000년 4월 금속가공업체인(주)코바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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