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 UNIST(총장 조무제) 주상훈 교수(사진·38·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연구팀이 새로운 연료전지 촉매 제조 기술을 개발해 화학분야 권위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의 가장 주목받는 논문으로 선정됐다. 주 교수팀은 이종원소가 포함된 탄소층을 탄소 나노튜브 외벽에 코팅하는 방법으로 백금 촉매 성능과 유사한 새로운 비금속계 탄소 촉매를 개발했다. 주상훈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촉매는 현재까지 보고된 비금속계 촉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을 가져 알칼리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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