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15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공로자들에 대한 수상과 함께 빈애원의 양반춤, 도림원의 난타, 경남은광학교 스포츠댄스 등 11개 팀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 판매, 신장병 예방홍보 및 무료 소변검사, 장애인 전동차 ·수동휠체어 점검,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 상담 등이 마련됐다.
홍준표 지사는 격려사에서 “장애인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각각 기념식과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