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활불편 실시간 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남해군 ‘생활불편 실시간 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 차정호
  • 승인 201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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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군정지표인 생활행정 실현과 정부3.0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생활불편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공시설물과 체육시설, 환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착된 NFC태그 및 QR코드 스티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갖다대면 불편사항을 신고·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SMS로 민원을 전송받아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돼있다. 또 시스템 관리자가 양방향 관리가 가능해 이용자의 요구를 작업자가 이행했는 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내 남해읍 일원 공중화장실, 공설운동장, 아파트 엘리베이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단계별 생활불편 실시간 현장 소통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관련예산을 모두 확보한 후 남해군 문화시설, 관광지, 음식점 등의 정보조회와 예약이 가능한 ‘스마트 모바일 문화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그 범위를 차차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생활불편과 관광민원을 실시간 현장에서 소통이 가능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중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생활불편 실시간 알리미 스티커를 우선 부착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운영 후 활용도와 기여도를 평가해 가로등 고장신고, 상수도 자가검침 등의 생활행정분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남해군은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벗어나 이용자가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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