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혜인)은 과학의 달을 맞아 21일 관내 초·중학생 25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및 청소년 올림픽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8개 종목 중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전자통신 종목은 창녕문화체육관에서, 융합과학 종목은 창녕교육지원청, 자연관찰 종목은 문화공원, 탐구토론 및 탐구실험 종목은 창녕초등학교에서 열었다. 학생들은 탐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창녕/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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