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에 빠졌네
할머니가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에 빠졌네
  • 한용
  • 승인 2014.04.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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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월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늘도 할머니가 풀어놓으시는 이야기 보따리가 원아들의 초롱한 눈망울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이 김해 월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찾아오면서 원아들의 학습이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병설유치원을 찾은 할머니는 원아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도 들려주고, 신나는 손 유희도 함께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야기 할머니는 존재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유치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아이들은 30분 정도의 이야기 시간이 아쉬운지 마칠 때면 할머니의 주위에 둘러 앉아 손을 맞잡으며 할머니의 정을 느끼고 있다고 유치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하윤서 교사는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은 계속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 월산초 벙설유치원 이야기 할머니
지난 18일 김해 월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할머니가 원아들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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